단지는 A99블록과 A100블록에 총 980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A99블록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96㎡의 총 470가구로 조성된다.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전용면적 84~96㎡ 총 510가구 규모다.
단지는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가는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다. 또 장지첨단산업단지가 단지 동쪽에 조성 중이어서 직주근접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변 인프라 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내 독서실 등 아이 교육을 위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다양한 근린생활시설도 만들어진다.
내부설계도 잘 갖췄다.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4베이 위주로 설계된다. 기존 아파트보다 높은 천정고와 넓은 주차장도 제공된다.
특히 지난 11·24 대책에 따라 강화된 잔금대출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파트라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곳 중 하나이며 최근 SRT가 개통되며 몸값이 더 높아졌다”이라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잔금대출규제도 적용 받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17년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A99블록 12일, A100블록 13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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