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전경련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27일 LG그룹은 올해 말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서 탈퇴하기로 하고, 최근 전경련에 이 같은 방침을 공식 전달했다.
LG그룹은 내년부터 전경련 회원사로서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며 회비 또한 납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삼성그룹이 지난 6일 국회 청문회 당시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탈퇴를 전경련에 공식 통보한 것은 LG그룹이 최초로 알려져 있다.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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