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이 27일 파주시 소재 사회적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을 방문해 ‘행복공장 만들기 모델화 사업’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덴복지재단은 중증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행복공장만들기 운동본부’에 전달돼 장애인 기숙사의 증축과 리모델링, 생산설비 교체 등 장애인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사용된다.
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전산자재를 재활용하는‘컴브릿지’사업에도 PC 5,000여대를 기증하는 등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한편, 효성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의 복구를 돕기 위해 27일 대구광역시청에 성금 1억원도 기탁했다고 덧붙였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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