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전 세계 예술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의 국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인에게는 내년 4월부터 3개월 동안 스코틀랜드 더프타운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에 머무르며 독창적인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항공료, 숙박비, 작업실 등을 비롯한 체류비 4,200파운드를 지원하며 작품 활동비 5,800파운드도 추가로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31일까지이며 한국 국적의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16년간 18개국 128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한 세계 1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서 선발된 유망주가 전 세계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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