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전국 아동 청소년 공동생활 가정(그룹홈)의 영유아·아동들에게 전달할 목도리 뜨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 임직원과 설계사 130명은 아동을 위한 목도리를 직접 뜨개질로 제작했다. 흥국생명은 이 목도리를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이달 말 전국의 그룹홈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광민 흥국생명 쌍용지점장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마음 따뜻해지는 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그룹홈 영유아·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도록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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