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AMP 기술은 국제 인터넷 기술 표준화 기구(IETF)에서 지정한 국제 표준의 통신 품질 측정 기술로, 네트워크 트래픽(통신량) 등을 분석해 오류를 찾고 장애를 예방 관리한다.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하면 네트워크 장애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어 통신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장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TWAMP와 같이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위한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외 통신사에 공급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측정 전문업체인 악세디언 네트웍스와 통신망 성능 측정 시스템과 통신장비 호환성 테스트를 하는 등 기술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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