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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016 사회공헌활동’ 결산 발표





유니클로는 올 한 해 39만 벌의 옷을 기부하고 2,484시간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세상을 바꾸는 옷의 힘’이라는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전 진출국 매장에서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 소비자들에게 기부 받은 유니클로 의류를 난민과 전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캠페인 ‘1,000만벌의 도움’을 열고 수거 의류를 우크라이나, 탄자니아 난민을 비롯해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지원센터와 서울시 및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부했다.



홍성호 유니클로 대표는 “매달 전국에 위치한 모든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기부하는 등 옷의 힘으로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기업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소외 계층의 일상에 따뜻한 변화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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