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일 조이시티가 판권을 보유하고 중국 개발사 아워팜이 개발,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가두농구’의 사전예약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위챗메신저 48만명, QQ메신저 269만명, 공식홈페이지 83만명 등의 예약을 기록하고 있다.
‘가두농구’는 지난해 9월 이후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양호한 평가를 받았고, 3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시작으로 오는 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두농구의 경쟁 게임인 가두연맹이 텐센트 앱스토어 매출 순위 36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조이시티의 양호한 사전예약이 매출로 이어질 경우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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