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08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자금이 순유출했으나 하루 간격으로 순유출과 순유입이 반복되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2,020~2,030 사이의 보합권 등락을 지속하면서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환매자금(578억원)이 신규 유입자금(170억원)보다 컸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50억원이 이탈했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5,733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04조9,156억원, 순자산은 105조5,641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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