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11억 달러로 집계돼 11월 말(3,719억9,000만 달러)보다 8억8,000만 달러 줄었다. 이로써 외환보유액은 10월 한 달 새 26억 달러가 줄고 11월엔 31억8,000만 달러 감소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작년 말 외환보유액은 작년 6월 말(3,698억9,000만 달러)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