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쇼핑윈도 시리즈에 입점한 ‘제이블랑’으로 프리미엄 의류를 판매하는 곳이다. 입점 이후 매달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해 5개월 만인 지난 12월 월 거래액이 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쇼핑윈도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쇼핑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매장 1만2,000여개가 입점해 있다. 포털 이용자를 연결하는 네이버의 대표적 쇼핑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으로 연간 거래액이 1억원을 넘는 매장이 2,000여개에 이른다.
네이버 쇼핑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윤숙 리더는 “지난 해 윈도시리즈 및 스토어팜 등 플랫폼을 통해 1만2천 여명의 신규 창업자가 생겨났다”면서 “2017년도에도 페이, 톡톡 등의 서비스 지원과 빅데이터 및 사업 노하우 지원,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등 판매자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 지원을 이어나가 매년 1만명의 신규 창업자를 만들고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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