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베어링자산운용은 배인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신임 대표는 한화증권과 AB자산운용 등을 거쳐 2011년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에 합류, 기관 비즈니스와 뮤추얼 펀드 전반을 총괄하며 영업대표로 활약했다. 배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배 대표의 선임에 따라 영업부문 관리는 김원일 신임 영업 총괄본부장이 맡게 된다.
배 대표는 “베어링운용은 전통·대체자산을 아우르는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시장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현지 노하우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발전시켜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 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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