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LH, 올해 신입사원 200여명 채용

작년 119명·올해 200명 채용

직무능력기반 채용시스템 적용

경남 10%·사회적약자 우대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입사원 200여 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작년 신입사원 119명을 채용한데 이어, 오는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상반기 200여 명의 채용형 인턴사원(고졸공채 20%)을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어학 등 단순 스팩이 아닌 직무능력기반 채용시스템(NCS)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채용된 인턴은 신입사원 교육과 3개월 정도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직무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인턴 인원의 90% 가량이 하반기에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채용절차는 직업기초와 전공을 묻는 필기시험을 치룬뒤 프레젠테이션 방식의 직무면접과 인성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LH는 본사 이전지역인 경남에서 우선채용 목표 10%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비수도권 출신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우대하고, 고졸사원에게는 사내대학 진학 지원, 일정기간 근무 후 승진기회 부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 후 LH 홈페이지와 콜센터(1600-1004)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창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