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새해 첫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제휴한 ‘희망배닭 예·적금’을 출시했다.
‘희망배닭 예·적금’은 스마트뱅킹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한 1년제 상품으로 정기예금은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 가입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과 우리은행에서 진행하는 금리우대쿠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우리은행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의 톡알림 서비스 이용 등의 금리우대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예금은 최고 연 1.9%(기본 1.5% + 우대 0.4%), 적금 최고 연 2.2%(기본 1.6% + 우대 0.6%)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배달의민족과 우리카드사가 함께하는 희망치킨배달 이벤트를 통해 2월 28일까지 희망배닭 예·적금에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치킨할인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파워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이업종 결합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