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4만9,900원 짜리 랍스터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대 랍스터 직수입 회사인 아시안키친과의 연계로 가격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랍스터 선물세트 3종 3,000세트를 기획했으며, 랍스터 500g 2마리와 전복 8마리로 구성된 ‘랍스터 실속세트’를 백화점 랍스터 선물세트 중 최저가인 4만 9,900원에 선보인다. 랍스터 프리미엄 세트도 준비했다.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로열벨지움 캐비어 오세트라 10g 3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1호는 24만 원,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노르웨이산 연어 100g 7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 2호는 20만 원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3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판매 결과 정관장 ‘원앙세트’가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원앙세트는 중년 부부를 위한 제품으로,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전통원료를 부원료로 함유했다. 남성 건강을 위한 ‘홍천웅’과 여성 건강에 좋은 ‘화애락본’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제품이 15포씩 한 세트에 담겨있기 때문에 부모님 선물로 3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40대 이상 고객들에게는 20만 원 이상의 고가 제품인 ‘진_예를드리다’ 제품이 사전예약 제품으로 인기가 높았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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