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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대신증권 “중국 물가 상승은 위안화 약세 영향”

-대신증권(003540)은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소비자물가는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급격하게 올라선 이유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위안화 약세로 수입물가(Import Price)가 상승한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

-앞으로는 원자재 가격보다 위안화 흐름이 중국 생산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원자재가격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어 이로 인한 생산자물가 상승 효과는 점차 소멸될 가능성이 큰 반면 중국 위안화는 달러 당 7.0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 생산자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원자재 가격변동이 최종생산품으로의 ‘가격전가’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소비자물가의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는 만큼 최근 중국 물가 상승이 전세계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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