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6%(5만7,000원) 오른 19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92만8,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 비중도 19.75%까지 증가하며 20%에 육박하고 있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UB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6일 작년 4·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래 4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미 국내 증권사 대부분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00만원 이상으로 높이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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