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환경부와 함께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BC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환경부와 손잡고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그린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BC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카드를 지난 2011년 7월부터 발급하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100km 주행 기준의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을 기존 요금의 절반인 2,759원으로 인하했다. 특히 BC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2018년 1월 초까지 인하된 요금의 50%인 1,379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채종진 BC카드 부사장은 “향후 환경부 정책에 부응하는 컨셉의 제휴서비스를 개발하고 친환경 프로모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갰다”고 밝혔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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