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관광공사에 따르면 할인행사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겨울여행주간, 20일부터 이어지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설 연휴 기간 각각 진행된다. 보문관광단지 내 입주업체들은 이 기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패키지 상품 출시로 관광객을 맞는다.
먼저 경주월드는 눈썰매장인 스노우파크를 30%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단지 내 호텔 등 숙박업체 역시 최대 50%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다.
특히 설 연휴기간 특급호텔인 힐튼경주는 동궁과월지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셔틀을 운행하고, 한화리조트에서는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버드파크에서는 민속놀이, 닭사진 전시회, 닭띠손님 무료 먹이주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보문골프클럽과 안동 휴그린골프클럽에서도 동절기 특별할인 행사에 따라 4인 입장시 ‘2명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겨울여행주간 경주에서 저렴한 가격에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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