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점진적 유가 상승으로 정제마진이 회복된데다 우호적인 환율 여건도 실적에 긍정적요인”이라며 “SK에너지의 영업이익이 7,217억원으로 개선돼 실적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월에는 OPEC과 Non-OPEC 국가들의 감산 실적이 발표될 것”이라며 “감산 결과에 따라 유가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나 감산 가능성이 높고 점진적 유가 상승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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