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판매 경험이 부족한 협력사가 단기간 내에 입점 절차를 거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료로 배포되는 가이드북은 △입점 절차 △상품별 품질보증 기준 △준비 서류 △체크 리스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품질보증 기준의 경우 식품·패션·주방·생활용품 등 9개 상품군에 대한 입점 운영기준, 품질기준 등을 상세히 기술했다. 품질 보증을 위해 협력사가 준비해야 할 서류와 검사 기준 내용도 담았다.
불량사례도 이미지 위주로 소개해 협력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불량사례 기술로 협력사들이 판매 시점을 놓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심사 이전에 충분히 서류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협력사 체크리스트도 마련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농어업인에게 정확한 품질보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TV홈쇼핑 입점 부담을 더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공영홈쇼핑은 판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우리 우수 중소기업과 농어업 기업을 발굴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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