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김시우는 12일 미국 하와이의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 프로암 이벤트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한 뒤 대회 기권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한국인 최연소 PGA 투어 우승 기록을 썼던 김시우는 곧바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이동해 다음 대회 출전을 준비한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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