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은 서울 2개, 부산 1개의 카지노 영업장을 운영하는데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입지적 이점을 활용해 안정적인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올해 4월 경쟁사의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개장되면 국내 카지노 공급이 증가해 GKL의 올해 매출 및 이익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실적은 견조하나 경쟁 심화와 점유율 감소 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