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코칭스태프는 메이저리거 김현수의 대체선수로 외야수 손아섭을 낙점하고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발표했다. 손아섭은 10년 통산 타율 0.323로 현역 2위에 올라 있는 정교한 타자다. 지난 시즌에는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3, 16홈런, 81타점을 기록했다. WBC 대표팀에 뽑히기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앞서 김현수는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출전이 불발됐다. WBC는 오는 3월6일 개막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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