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96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감소세이던 중국법인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주력품목인 임플란트의 내수매출도 탄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힘입어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 4·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7.3% 증가한 142억원으로 전망됐다. 연말 환율상승에 따른 환 관련 손익이 수익성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배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매출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 늘어난 3,783억원, 영업이익은 20.9% 증가한 51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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