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 ‘굿잇츠’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굿잇츠는 요리 전문가들의 레시피 소개와 함께 해당 재료를 배달해 주는 가정간편식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10분집밥, 파티음식, 디저트, 식재료, 양념 등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마련한 코너 ’정성을 담은 셰프의 명절음식‘에서는 떡만두국·소갈비찜·잡채·모둠전 등 명절 대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떡만두국은 4인 기준으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함께 들어있다. 소갈비찜은 특제양념이 된 고기에 밤, 대추, 은행 등이 들어있어 풍미를 높인다. 또 모둠전은 동태전, 오미산적, 육원전, 깻잎전 등 4종이 포함되며, 잡채는 해산물, 소고기, 버섯잡채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어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각 음식은 재료 종류마다 개별 안전포장이 돼 있으며, 소비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에 공개된 순서에 따라 해당 재료로 빠르게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 대부분 1차 조리가 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되기에 준비시간은 데우기와 간단조리를 포함하여 평균 5분에서 7분 내외면 충분하다.
각 메뉴는 24일까지 주문시 설 전 배송이 가능하며, 일부 제품의 경우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바로 전일 받아볼 수 있는 ’26일 배송‘ 지정 주문도 가능하다.
김세영 굿잇츠 대표는 “굿잇츠는 각 분야별 요리 전문가들이 크리에이터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판매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돕는 푸드 플랫폼”이라며 “배달되는 요리 재료로 레시피를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전문 셰프 못지 않은 훌륭한 식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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