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58% 증가한 2,1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주가 조정 시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듀얼 카메라가 주력제품으로 자리 잡고 듀얼 카메라 모듈 생산량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 듀얼 카메라 시장 수요 증가 등 수요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 연구원은 “차량용 전장부품 사업부의 이익 기여 확대 움직임도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현시점에서는 실적 개선 속도보다 실적 개선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적 개선 추세 진입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 있는 투자전략을 주문하며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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