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이번 설에 73년 전통의 차례주 ‘백화수복’(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려라’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전통주다.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을 원료로 저온 발효와 숙성을 통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제공해 제례용이나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프리미엄 수제 청주인 ‘설화’도 품격 있는 선물을 찾는 고객에게 꾸준한 인기다. 1등급 쌀을 52% 깎아낸 뒤 특수 효모를 통해 장기간 저온 발효시켰다. 쌀을 깎는 도정 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된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 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된 바 있어 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기품 있는 선물로 그만이다.
쌀을 100% 원료로 한 ‘국향’도 고급 청주의 대명사로 꼽힌다.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을 자아내며 데우지 않고 영상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향은 롯데주류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1,500여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효모를 선별해 제조했다. 우유 빛깔이 도는 반투명 재질의 용기에 붓글씨 느낌의 금박 라벨을 더해 고급 청주의 품격을 강조했다.
국내산 왕매실에 순금 가루를 첨가한 ‘설중매 골드 세트’도 명절 선물용으로 적당하다. 설중매는 ‘눈으로 보며 믿을 수 있는 매실주’를 표방하는 제품으로 병 안에 매실이 들어 있어 마지막 잔까지 매실 고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저온 침출법을 적용해 재료의 신선함을 살리고 원액을 영하 8도 이하에서 냉각해 부드러운 맛과 진한 향이 탁월하다.
롯데주류는 정성과 품격에 맞춘 위스키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맛과 향을 살렸다. 명절용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등 3종이다. 또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 깔끔한 맛을 높인 ‘주피터 마일드블루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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