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지급하던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결제 대금을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 파트너사의 협력·용역비도 지난 18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0일 일괄 지급한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중간정산 개념으로 2주일 가량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거래 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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