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의 자사 대출신청자 분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출신청 고객 수는 1월 1,967명에서 12월 6,18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대출자 거주지는 지난해 1월에는 서울이 43%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12월에는 서울과 경기권 각각 32%, 30%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중심으로 시작된 P2P금융 서비스가 점차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성 대출자도 급증해 지난해 1월에는 12%에 불과했던 여성 대출자 비율이 12월엔 20%로 크게 늘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앞으로도 중저금리의 합리적인 P2P금융 상품 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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