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롱비치터미널을 운영하는 토탈터미널인터내셔널(TTI)과 장비 리스 업체인 HTEC 등의 주식, 주주대여금을 각각 20%씩 인수키로 했다. 총 매입가격은 1,560만 달러(183억7,056만원)다. 현대상선 측은 “MSC와 동일한 요율로 롱비치터미널의 항만 이용료를 적용받아 하역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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