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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틴팅 사업에 도전장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제조 업체 팅크웨어가 자동차 틴팅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팅크웨어는 23일 프리미엄 틴팅 브랜드 ‘칼트윈’을 출시하고 자동차 틴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사업 진출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에프터마켓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틴팅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사업 진출을 위해 팅크웨어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 필름 제조사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진행해 프리미엄 틴팅 필름을 개발했다. 칼트윈 틴팅 필름은 세라믹 필름 기반의 ‘TX’, 카본세라믹 필름 기반의 ‘RX’, 메탈 필름 기반의 ‘LX’ 등 총 3가지의 제품 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태양열과 자외선 차단율이 우수하다. 갈라짐, 탈색, 변색 등 틴팅 필름 결함이 발생하면 TX, RX는 10년 LX는 7년까지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 주는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틴팅 시장은 블랙박스, 내비게이션과 함께 신차를 중심으로 매년 빠르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나비 블랙박스, 내비게이션에 이어 이번 칼트윈 출시를 통해 팅크웨어가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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