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설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수요를 돕기 위해 당초 예정됐던 지급일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지급한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 8월부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상품대금을 꾸준히 앞당겨 지급해왔다. 이밖에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들이 기존 이자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는 등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 팀장은 “불황으로 자금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파트너사들에게 이번 상품대금 조기 지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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