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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M&A증가…주식매수청구대금도 늘어나

유가증권시장 법인 54곳, 코스닥시장 법인 65개 등 총 119개

주식매수청구대금 5,244억원…전년 比 22% 증가

LG생명과학, 가장 많은 3,354억원 지급해





지난해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전년보다 소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 역시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3일 지난해 상장법인 중 M&A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총 119개로 전년(106개사) 대비12.3%가 늘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법인 중 54곳, 코스닥시장 법인 중 65개사가 M&A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5,244억원으로 전년(4,294억원) 대비 22.1%가 늘었다.



LG생명과학이 LG화학(051910)과 합병하며 주식매수청구대금을 3,354억원 지급함에 따라 가장 많은 금액을 지불했고, 미래에셋대우(006800)가 698억원을 합병 매수대금으로 지급했다. 또 썸에이지가 KB제6호스팩과 합병하며 94억원을, 에스피지가 61억원으로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상장법인 중 합병을 추진한 법인이 107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 양수·도 5개사, 주식교환 및 이전 7개사 순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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