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스타일 호텔 브랜드 ‘알로프트 호텔’이 오는 2월 1일 서울 강남에 이어 명동 중앙 우체국 빌딩 옆에 호텔을 정식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명동 알로프트 호텔(사진)의 소유자는 창성그룹, 호텔 운영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총괄한다.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에 총 223개인 객실은 높은 천장과 아늑한 공간감을 자랑하는 5가지 타입의 룸으로 구성됐다. 안락한 하루를 제공하는 알로프트 룸, 높은 층에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새비 룸과 기존의 알로프트 룸에 비해 1.5배 넓은 공간에서 한층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어반 룸 외 층 당 1객실만 준비된 브리지 스위트 룸과 오직 단 하나,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알로프트 스위트 룸이 있다. 기존의 알로프트 호텔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스위트 룸에는 네스프레소 머신, 고급화된 객실 어메니티 등 추가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는 아이들만의 독립적인 놀이 공간을 객실과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플레이하우스 프로그램 서비스 ‘캠프 알로프트’ 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통 유리로 설계된 2층의 더블유 엑스 와이 지는 바와 라운지의 형태로, 지하 1층의 누크를 조식과 중식을 이용할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며 연회 장소로도 가능하다. 2개의 미팅룸인 택틱과 지하 1층에 위치한 발리오스 연회장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짐 리차지, 코인 세탁실, 24시간 제공되는 벤딩머신이 구비 된 리퓨얼, 흥미로운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리스탁, 아이패드 등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는 라운지 리믹스 등 브랜드 컨셉에 맞춘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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