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전산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 이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축협과 농협은행이 통합운영 해왔던 하나의 전산시스템을 관련법규에 따라 각각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갖추는 작업이다. 농협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약 2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31일 새 시스템을 첫 가동한다.
한편 농협은 전산시스템 재구축 일정에 따라 설 연휴 기간인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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