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지난해 4·4분기 매출이 2조546억원, 영업이익이 1,178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3·4분기보다 48.4%, 전년 동기대비 29.1%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3·4분기와 견줘 472.8%, 지난해 4·4분기 대비 161.5% 늘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전략 고객에 공급하는 카메라모듈 신모델이 본격 양산에 돌입하며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며 “차량 부품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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