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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겨울보내기] 동아제약 '판피린 큐'

"초기감기 잡아라"…액상형으로 간편 복용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실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예년보다 빠르게 유행하기 시작한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의 영향으로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가 통상보다 10% 이상 늘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콧물과 기침, 가래 증상을 동반하는 감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을 준비해둔다면 늦은 저녁 갑자기 찾아온 감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동아제약의 ‘판피린 큐’는 오한·발열부터 콧물·기침·가래에 이르는 여러 감기 증상을 종합적으로 잡아주는 초기 감기약이다. 액상형 감기약을 대표하는 약으로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동아제약의 효자 상품 가운데 하나다.



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카페인무수물·구아이페네신·구연산티페피딘 등 여섯 가지 주요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성분들은 각각 두통 완화와 기침·코막힘 억제, 해열, 진해 거담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캡슐이나 정제형으로 출시된 다른 감기약과 달리 액상으로 돼 있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위장에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약효 발현이 빠른 것도 특징이다. 또 1병당 용량이 20㎖로 여행이나 외출시 휴대하기 좋다. 제품은 5병들이 팩으로 포장돼 판매된다.

‘판피린’은 1961년 처음 시장에 출시된 동아제약의 56년 장수 브랜드다. 처음에는 알약으로 소비자를 만났지만 1977년부터 현재의 내복액 형태가 됐다. 제품명 ‘판피린(panpyrin)’의 어원은 통증(pain)과 발열(pyrexia)의 영어 단어를 조합한 말로 감기의 대표 증상인 통증과 열에 탁월한 감기약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큐’는 감기를 빨리 낫게 한다는 뜻이다. 동아제약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며 “감기 증상이 온다고 느꼈을 때 고민하지 말고 ‘판피린 큐’를 생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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