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질환인 질염은 습한 여름이나 건조한 겨울에 자주 발생한다. 여성 4명 가운데 3명이 겪을 정도로 조금만 방심해도 다시 재발하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여자들만의 감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유한양행의 ‘엘레나’는 유산균 증식을 통해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질염은 방치 시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염, 만성 질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임신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질염을 막기 위해서는 질 내에 산성화된 유익균이 많이 생기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질염은 체내 유익균이 사라지고 세균이 번식하면서 생기는 탓이다. 질 건강 개선 및 면역력 증가를 위해서는 유익균 보충이 필수인 셈이다.
엘레나는 질 내 유익균 보충 역할을 한다. 엘레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증받은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한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사의 제품이다.
유한양행은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으로 인정받은 원료를 사용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밝혔다.
실제 엘레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12건의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질 내 균종의 정상적인 회복을 도와 질염 현상을 개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는 엘레나에 함유된 UREX 프로바이오틱스 덕이다.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 시 소화기관을 통과한 후 항문에서 회음부를 거쳐 질 내부에 정착해 효능을 발휘한다. 인체에서 분리한 상호보완적인 두 종류의 균주를 배합해 엘레나를 만들었다는 게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특허 용기를 이용해 프로바이오틱스의 보존율을 높였고 하루에 한 번, 캡슐 하나를 섭취하면 되는 편의성을 더했다. 가사와 육아로 바쁜 주부들은 물론 직장인 여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유한양행의 한 관계자는 “엘레나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질 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질 내 환경까지 건강하게 개선해준다”며 “유해균을 못살게 하는 유익균을 증식시켜 질염 예방뿐 아니라 재발도 막을 수 있어 사회활동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 여성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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