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포스코대우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미얀마 가스전이 차지했다.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2,811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88%를 차지한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4조 9,294억원, 영업이익 719억원을 기록했다. 철강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의 판매가 늘고 곡물사업 또한 탄력을 받으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72%가량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7% 감소했다. 다만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환율 상승과 미얀마 가스전 운영비용 감소 효과를 통해 직전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