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금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6%(1,000원)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KB금융은 장중 한 때 4만7,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B금융의 주가 상승세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KB금융의 지난해 4·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KB금융의 지난해 4·4분기 당기순이익은 4,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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