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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더 킹', 설날 극장 관객 79% 싹쓸이

영화 ‘공조’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 역주행에 성공하며 설 연휴 극장가의 최고 승자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개봉 12일째인 이날 새벽 총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공조’는 설날인 28일 66만4,257명(매출액 점유율 47.8%)을 추가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공조’의 설날 당일 관객 수는 역대 설날 최고 스코어를 보유한 ‘검사외전’(95만2,387명)에 이은 2위 기록이다.

‘더 킹’은 전날 42만9,955명(31.2%)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4만2,172명으로 집계됐다.

배급사 뉴 관계자는 “‘더 킹’이 29일 오전 중 350만 명을 돌파하면 손익분기점을 넘게 된다”면서 “내일 중에는 4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조’와 ‘더 킹’의 매출액 점유율은 설 당일 79%에 달했다.



두 영화가 설 연휴 극장가를 싹쓸이하면서 나머지 영화들은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모아나’와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전날 각각 8만3,433명, 8만3,051명을 동원하며 3·4위를 기록했다.

‘너의 이름은.’(5위), ‘라라랜드’(6위). ‘딥워터 호라이즌’(7위), ‘터닝메카드 W:블랙미러의 부활’(8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수면!꿈꾸는 세계 대격돌’(9위) 등 5∼9위까지 하루 관객 수는 1만 명대에 머물렀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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