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포켓몬고(go) 피카츄 장소를 제보한 가운데 희귀몬스터 거래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켓몬고 관련 “피카츄 찾는 분들 강변북로에 피카츄 있어요!!! 매니저가 운전해서 저는 피카츄 잡음!! 운전자는 하시면 안돼요”란 글을 올렸다.
또한, “강변북로 상암동~용산 사이입니다. 제 피카츄 발견 장소. 절대 운전자는 하시면 안돼요. 제발. 네버. 플리즈”라고 작성했다.
포켓몬고(go)는 지난 24일 국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포켓몬고(포켓몬GO) 피카츄 등 희귀몬스터(레어몬스터)를 잡고 싶은 게임 유저들 사이에 현금 거래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명 게임 아이템 거래사이트 등에서는 포켓몬고 카테고리가 새로 설치돼 고가의 희귀몬스터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가로 취급받는 몬스터는 ‘망나뇽’으로 알려졌으며 망나뇽은 가장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몬스터로 유명하다.
포켓몬고는 몬스터를 별도로 거래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유저들은 특정 몬스터를 보유한 계정을 통째로 매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정 몬스터를 보유한 계정은 싸게는 몇만 원에서 비싸게는 10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켓몬고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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