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총 200억원 규모로 2019년 3월 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국내 모든 보험사가 적용해야 하는 것으로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미래 현금흐름을 계산하기 위해 단기간 내 데이터를 계산해 적시에 회계 정보를 산출해내는 그래픽 처리장치 아키텍처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사전에 효율적으로 검증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점이 인정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관련 솔루션을 패키지로 상품화해 보험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진출할 계획이다.
김홍근 LG CNS 금융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최신 기술을 적용한 IFRS17 시스템의 성공적 이행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과 같은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다양하게 접목하여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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