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 계열사인 데님 전문 브랜드 에프알제이진(FRJ Jeans)의 2016년 매출이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FRJ 진은 지난해 4월 강서NC백화점에 110번째 매장을 열며 1분기 만에 연내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연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FRJ진 측은 “경기 침체로 인한 패션 불황 속에서도 커피를 원료로 한 아이스카페 데님, 고신축성 복합 소재를 사용한 360진, 써모라이트 소재 발열 데님 등 기능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한 결과 이 같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FRJ 진은 올해 전국 매장 115개를 목표로 세우고, 매장 안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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