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카카오내비를 통해 약 1,200여만건의 길 안내가 이뤄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단일 기간 최다 길 안내 기록이다.
가장 길 안내가 많은 날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6일과 설 당일인 28일이었다. 전, 후일과 비교해 30%가량 많았다.
26일에는 ‘주유소’와 ‘이마트’를 검색하는 경우가 많았고 설 당일에는 쇼핑몰이나 역, 터미널, 공항 등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최다 검색 목적지로는 지난해 9월 개장한 ‘하남 스타필드’로 집계됐다. 지난 추석 연휴에도 가장 많이 검색된 목적지로 이용자들이 차례나 성묘를 지낸 후 남은 연휴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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