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30일 나흘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다. 명절 연휴에 국내 여행을 떠나는 이용자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29일과 30일의 예약률이 높았다. 27일 28일에 비해 2배 가량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경기, 부산, 인천, 대구 순으로 예약률이 높게 집계됐다.
아울러 게스트하우스의 예약률이 980% 가량 증가했다. 고향에 가지 않고 혼자 혹은 친구들과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회사는 설명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이번 수치는 디턴족과 나홀로 여행객 등 명절 신 풍속도를 보여주는 유의미한 사례로 이런 추세로 보아 다양한 숙박에 대한 니즈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야놀자는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서 이에 부합하는 좋은 시설들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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