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오는 17일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총괄한 봄·여름 시즌 ‘유니클로 U’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에르메스와 라코스테의 여성복 디렉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현재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유니클로 U 컬렉션은 더욱 진화한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 , 새로운 실루엣을 통해 옷을 입는 사람의 개성을 중시하는 자체 라이프웨어 콘셉트의 미래를 제안한다. 셔츠, 드레스 등 기본 아이템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재를 결합한 초경량 패딩 110여 개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수영복을 비롯해 한국에서 최초로 래쉬가드도 선보이며 통기성과 방수 기능을 강화한 남성용 경량 재킷, 바지 등도 내놓았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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