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 영업 준비를 하는 직원들이 분주히 테이블을 옮기고 있다. 평평하지 않은 바닥에서도 완벽한 균형을 제공하는 플랫테이블 덕분에 직원들은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찾아 테이블을 옮기는 수고가 훨씬 줄어들었다. 최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플랫테이블즈는 이제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랫테이블즈는 다양한 형태의 지면에서 일반적인 테이블을 설치했을 때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FLAT의 특허기술인 PAD를 통해 해결했다. FLAT의 자가 평형 및 안정화 기술로 테이블 이동 시에도 변함 없는 안정성을 제공하는데, 일반적인 테이블과 같은 모양이지만 테이블 베이스에 내장된 튜브 내의 유체간 자동 조정을 통해 자동으로 평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플랫테이블즈는 다양한 모양의 테이블을 통해 인테리어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플랫테이블즈는 강남, 서초, 판교, 고양 등지의 카페, 레스토랑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만난 한 손님은 “테이블이 흔들거리지 않아 음식을 조심스럽게 먹을 염려가 없어 좋다.” “일반 테이블인줄 알았는데 자동 수평 조절 되는걸 보고 놀랐다.” 등 놀랍고 유용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시장의 반응이 빠르고 좋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많은 곳에서 플랫테이블즈 테이블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자세한 사용방법과 제품은 플랫테이블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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