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6조6,2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6,1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늘어난 2,398억원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타이어 매출액 중 초고성능 타이어 비중은 34.5%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매출액 7조2,217억원, 영업이익 1조1,016억원을 목표로 주요 시장에서의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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